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33개 초·중·고 찾아가는 프로그램 진행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토닥토닥’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지역 내 33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집단상담(초등), 학교폭력 예방 특강,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와 해결 과정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은 “장난으로 시작된 행동이 의도치 않게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폭력 예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상담, 예방교육, 거리캠페인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883-3000)로 연락하면 된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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