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5일부터 현장평가 후 12월 선정
경남도는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50개 지구, 사업비 4383억원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7개 연안 시·군이 신청한 50개 지구는 창원시 시락항 등 8개 지구, 통영시 영운항 등 13개 지구, 사천시 낙지포항 등 4개 지구, 거제시 도장포항 등 10개 지구, 고성군 당항항 등 4개 지구, 남해군 서상항 등 8개 지구, 하동군 대도항 등 3개 지구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어촌을 재생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도내 시·군의 50개 지구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한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서면(발표) 평가를 마친 해양수산부는 12월 초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10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홍득호 도 해양수산과장은 “시·군과 긴밀하게 협의해 해양수산부 현장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50개 지구 중 올해 목표인 25개 지구가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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