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일반부 허들 400m 결승전 51초44 기록
함안군청 육상부 한세현(25) 선수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군에 따르면 한세현 선수는 지난 7일 남자일반부 허들400m 결승전에서 51초44의 기록으로 51초75를 기록한 2위 황현우(화성시청)를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세현 선수는 그해 충청남도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이후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태백전국실업육상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허들400m 종목의 1인자로서 기염을 토해왔다.
군 관계자는 대한체육회 주최, 서울시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잠실주경기장 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남은 금메달 59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82개를 획득, 종합득점 40,109점의 성적을 거둬 종합 4위를 차지했다.
한편 함안군은 도 대표로 육상부 6명, 여자축구 고등부 18명, 배구부 12명이 각각 출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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