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비만예방의 날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가 대국민 비만예방을 위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의 슬로건은 ‘Hi-5 비만예방,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로 함께 건강을 지키자는 뜻을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은 최근 10년간 2배 증가했으며,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비만관련 건강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비만예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자 지난 10일 오전 10시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과 연계해 용화사광장에서 첫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해의 비만예방 주제를 알리고 홍보배너를 전시 및 일상생활 속 비만예방을 실천하는 방법과 비만줄자를 배부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이 우리의 건강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은 “비만은 당뇨, 고혈압, 각종 암 등 질병발생 위험증가와 함께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정체중과 허리둘레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건강수명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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