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 전문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0기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고 14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한다.

유망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템선정, 시장분석 등 기본공통교육과 기초세무, 마케팅전략 등으로 구성된 일반경영교육 및 업종별 전문교육 등 4주 동안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또 16주간 점포경영체험 기간 동안 점포운영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의 비즈니스모델을 검증하고 부족한 부문에 대한 보완절차를 거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교육과정 우수 수료자에게 창업을 위한 정부 보조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심사를 통해 최대 1억원의 대출도 신청할 수 있어 도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16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http://newbiz.sbiz.or.kr)에서 세부요건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노수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