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협 회원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
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훈)는 15일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소고기 주물럭, 도라지채무침, 열무김치 등 5종의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 및 장애인그룹홈 등 2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대상 가정방문에도 동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탰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배 모(60)씨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밑반찬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정성으로 만든 음식들을 선물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장훈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며 봉사에 대한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들을 먼저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순연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