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지사협 맞춤형 봉사활동 실시
진주 금산면 지사협 맞춤형 봉사활동 실시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9.10.15 15:2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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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노인 등 1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진주시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연숙)는 지난 14일 밑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들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혼자 끼니를 제대로 때우지 못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오전 일찍부터 밑반찬 제작을 시작했다.

이날 밑반찬을 전달 받은 박 모씨는 “혼자 생활하며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들어 끼니를 거를 때가 있는데 이렇게 맛있는 따뜻한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연숙 위원장은 “이웃에게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드릴 때마다 많은 보람을 느끼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를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 봉사활동은 몸이 불편하여 혼자서는 반찬을 만들어 먹기 어렵고 주위에 돌봐주는 가족이 없는 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건강과 안부를 묻는 방식의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18년 1월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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