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해군이 되기 위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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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0.15 15:3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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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해군병 661기·의경 401기 입영식 거행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이 지난 14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61기 및 의경 401기 입영식’을 거행했다.
해군교육사령부 기초군사교육단이 지난 14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61기 및 의경 401기 입영식’을 거행했다.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 기초군사교육단이 지난 14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해군병 661기 및 의경 401기 입영식’을 거행했다.


기초군사교육단장 이민구 대령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입영장정 841명과 가족, 주요 지휘관 및 참모, 부대 장병 등을 포함해 총 4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교육사는 입영식을 ‘입영장정 및 가족과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입영식에 앞서 군악대와 의장대의 축하공연이 실시되었으며, 입영장정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신병교육대대 생활관 및 식당 공개 행사를 통해 앞으로 생활할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신병교육훈련 체계, 해군의 역할과 임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훈육 상담소와 해군 사진 전시회, 해군 홍보 부스 등이 마련되었다.

이어 진행된 본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기초군사교육단장 환영사, 교육훈련 계획 및 훈련교관 소개, 입영장정 부모 대표 격려사, 어버이 노래제창, 부모님께 대한 큰절 및 경례, 입영장정 및 가족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민구 기초군사교육단장은 직접 입영장정과 가족들을 찾아 격려하면서 “입영장병들의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교육훈련을 집행할 것이며, 장병들이 수료하는 그 날까지 건강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해군병 661기 및 의경 401기 입영 장정들은 1주간의 입영주를 거친 뒤 4주 동안 정신전력교육, 야전교육훈련, 각종 제식훈련 등의 군인화 훈련과 IBS훈련, 전투수영 등의 해군화 훈련을 거쳐 오는 11월 15일 수료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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