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지역대학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
경남도와 지역대학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10.15 18:2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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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대학 공동체 협력사업 발대식·워크숍
▲ 2019 마을-대학 공동체 협력사업 경상대학교 이종호 센터장 리빙랩 특강

경남 시·군의 지역 사회혁신과 상생발전을 위해 경남도에 있는 대학 5개와 마을활동가들이 뭉쳤다.


지난 11일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2019 마을-대학 공동체 협력사업 발대식 및 사전교육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5개 지역대학이 처음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2019 마을-대학 공동체 협력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교수, 지역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대학 공동체 협력사업’은 경남도 자체 사업으로,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하교, 경남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가 참여한다.

이 사업은 대학생과 교수, 마을활동가 코디네이터가 한 팀을 이루어 경남 시·군의 지역사회 문제를 마을공동체와 상호 협력하여 발굴·해결하고,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사회혁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5개 지역대학별로 대학생들과 지도교수로 이루어진 대학팀을 선정했으며, 마을활동가 코디네이터로서 대학팀과 함께 지역과제를 수행할 지역주민 32명도 별도로 선발하여 모두 16개 활동팀을 구성했다.

16개 활동팀은 약 3개월에 걸쳐 경남 거제, 김해, 남해, 진주, 창원 일대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하여 현장방문, 설문 및 인터뷰 조사, 전문가 자문, 마을공동체 회의,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의 각종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 선언, 대학 리빙랩 관련 특강,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과제 수행의 내실화를 위해 활동팀별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지고 구체적인 과제수행 일정을 세웠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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