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등급관리제 평가
의령군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등급관리제 평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0.15 18:4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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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회 이상 지속 점검으로 위생수준 향상 도모
의령군은 지난 14일 식품제조, 가공업체 59곳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위생관리등급제 평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제조, 가공업체의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 검사 등을 차등 관리해 업체가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에 대한 기본조사 ▲작업장, 출고, 운반관리, 창고 시설에 대한 ‘기본관리평가’ ▲각종 기록 관리 실태, 제품관리 실태에 대한 ‘우수관리평가’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자율관리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 등 3개의 등급으로 지정 관리 할 방침이다.

이에 자율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위생관리 시설이나 설비의 개선을 위한 융자 우선지원, 출입검사 2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강병국 과장은 “주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을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이번 식품제조, 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 평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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