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태광실업 휴켐스 질산6공장 증설
김해 태광실업 휴켐스 질산6공장 증설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10.16 18:3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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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투자 아시아 최대 수출기업 입지 강화
정밀 화학 핵심소재 감축사업 선도하는 우량기업

김해에 본사를 둔 태광실업 그룹의 계열사인 휴켐스(대표 최금성)가 질산6공장 증설에 따라 아시아 최대 수출기업으로 입지가 강화됐다.


태광실업 그룹의 화학계열사인 휴켐스는 올 7월 초 UN으로부터 10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권 인정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1500억원 투자로 6공장을 증설 150만톤 생산능력을 가지며 아시아 최대 수출기업으로 입지가 강화됐다는 것.

휴켐스는 정밀화학 핵심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선도해 나가는 우량기업이다.

휴켐스의 이번 증설로 생산되는 질산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사용돼 질산을 원료기반으로 하는 산업들의 호조가 기대되는 나머지 동남아시아 초안시장의 성장으로 수출실적에 기대가 증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휴켐스는 올 연말까지 기술관련 업체 선정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 중 상업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질산 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주력제품 사업만으로 1년여만에 1조원 이상의 매출달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신규 질산 공장에도 온실가스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확대한다는 것.

한편, 이와 관련 휴켐스 최금성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질산 사업 기반을 견고히 한 뒤 아시아 지역 내 최대 질산 수출 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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