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창원해경, 해안방제 합동훈련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0.17 16:4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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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 통한 해안가 기름오염 방제실행력 점검시간 가져
▲ 창원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광암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17일 오후 2시 광암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창원해경과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환경공단, 국민방제대, 자원봉사자 등 8개 기관·단·업체에서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00톤급 유조선이 좌초되어 벙커A유 약 10㎘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해상과 해안방제 책임기관 간 실질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공동대응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보유 장비와 방제기술을 공유하는 기술실전훈련에 역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 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정기적인 해안방제 합동훈련 통해 해안가 기름오염상황에서의 방제실행력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민간업체간 팀워크를 더욱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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