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0월 15일부터 어린이와 어르신,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로 어린이는 12세 이하로 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출생아, 임신부, 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국가유공자(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결혼여성, 중증장애인,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자(11월 출장접종 예정) 등이다.

접종은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과 위탁의료기관(영동병원 등 22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의료급여증(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증 등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군민 중 13세~64세(195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접종 희망자는 접종비 8,000원으로 보건기관에서 오는 22일부터 접종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접종 후 약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며 가능하면 접종 효과 등을 고려해 11월까지 예방접종을 완료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