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 열려
의령군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0.20 18:0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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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산성서 기타와 노래·연주와 더불어 시낭송 등
▲ 의령군은 20일 호미산성에서 가을과 함께 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2019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의령군은 20일 가을과 함께 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2019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대표 박호삼·김일주)이 매월 세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와 더불어 걷기에 참여한 사람들이 출연해 만드는 음악회이다.

또한 ‘2019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는 제70차 부잣길 걷기와 함께 20일 11시30분에 부잣길 A코스 구간인 호미산성에서 열렸다.

깊어가는 가을의 멋과 함께 하늘거리는 억새꽃처럼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게 할 음악회는 기타와 노래, 연주와 더불어 시낭송 등으로 구성해 소박하게 열렸다.

남강변과 숲길을 따라 가는 가을색 짙은 추억의 길이 될 제70차 부잣길 걷기는 오전 10시에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했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부잣길 걷기는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호암생가를 둘러보고 월현천과 탑바위, 불양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을 지나 다시 출발지인 호암생가 공용주차장까지 걷는 6.3km의 길이다.

박호상 대표는 “감동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부잣길 음악회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사색의 길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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