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주민참여활성화 충남 당진시 광장토론회 견학
고성 주민참여활성화 충남 당진시 광장토론회 견학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0.22 18: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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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위원·공무원 20여명 방문
▲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공무원 등 20명이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 청년민회를 견학했다.
고성군은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 청년민회를 견학했다.

전국 최초로 충남 당진시에서 청년 1000명이 참가하는 청년민회는 청년 20명으로 구성된 준비단이 직접 주관하고 성별·연령·활동분야 등을 고려해 청년표본층 1000명의 참여로 이뤄져 청년들의 의견이 바로 정책으로 추진되는 젊고 혁신적인 참여플랫폼이다.

이날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공무원 등 20명은 원탁토론, 정책화폐 펀딩으로 청년정책예산 결정 과정과 1000인 광장토론회를 참관하면서 고성군의 정책사업과 비교하며 고성군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 및 정책결정방식 등을 모색했다.

한태웅 고성군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 속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정책결정과정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은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고성읍장 주민추천제 등 주민참여제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민주주의의 요소를 도입해 주민과 함께 희망찬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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