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으로 번영회 조직하고 상권활성화에 노력
이날 캠페인은 업주와 손님이 지켜야할 행위, 재활용품 배출 요령이 담긴 홍보물(판넬) 150매를 제작해 업소 내 손님이 잘 보이는 장소에 부착하고, 상인들은 명품상가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태남 신삼문동 상가번영회 회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상권이 위축되면서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친절한 서비스, 내 점포 앞 내가 쓸기 등 깨끗하고 활기찬 상가거리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신삼문동이 전국적인 명품상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기 삼문동장은 “상인이 자발적으로 번영회를 조직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품상가 만들기 캠페인 추진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적극 협조하여 신삼문동 상가가 명품 상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삼문동은 2007년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이 들어서면서 새롭게 형성된 상가로, 올해 8월 신삼문동 상가번영회가 출범하면서 상가의 효율적인 운영과 상인들의 처우 개선,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김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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