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달인’ 르노삼성자동차 창원사업소 최철호 팀장
‘영업의 달인’ 르노삼성자동차 창원사업소 최철호 팀장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0.28 17:59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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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신뢰·근면 성실함이 저의 무기입니다”
▲ 고객과의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르노삼성자동차 창원사업소 영업본부 최철호 팀장. 최 팀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어느 순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년 연속 판매왕’…고객 문제 해결 앞장

작년까지 판매 누계 1850대 베테랑 팀장
평소 철학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자’
품질·서비스 만족 위한 끊임없는 노력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분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선진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멋진 차와 좋은 사람의 만남’이란 슬로건으로 자신을 믿어주는 보람으로 고객을 대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창원사업소 영업본부 팀장 최철호씨를 본지에서 만났다.

다음은 최철호 팀장과의 일문일답.

-본인 소개를 부탁드린다
▲김해 장유에서 태어나 1984년 김해장유중학교 34회 졸업, 1987년 창원기계공고 8회 졸업, 1987년 삼성중공업 1공장 입사(삼성테크윈 3공장), 1995년 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입사해 엔진 생산라인에서 4년간 근무했다. 이후 2002년 르노 삼성자동차 창원지점 영업팀 입사해 2008년 경남지역본부 판매왕(3년 연속), 2011년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Master 직급 달성, 2018년 12월 판매 누계 1850대 달성 기적을 이룬 베테랑 팀장이 됐다.

항상 곁에서 지금까지 묵묵히 친구 같은 존재로 나를 믿어주고 이해해주는 고마운 부인(정축하)에게 먼저 감사하며 나를 위해 많은 고생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자식들을 휼륭하게 키워주신 천생연분 내사랑 부인에게 또 다시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늘 곁에서 힘을 실어준 어머니(김소순)가 고맙다. 내 가슴 깊은 곳에 희망의 등불 하나 켜 놓겠다. 사랑하는 어머니 에게 언제든지 당신이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빈 의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효자의 마음으로 다짐하고 있다.

최철호 팀장은 탁월한 감각과 예리한 두뇌 회전으로 자동차 마케팅에 인정받고 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는 성품은 업계를 비롯해 지역민들에게도 소문이 자자하다. 장유에서 출생한 그는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이끌며 성실 근면의 생활을 실천하고 가정을 화목과 질서로 법도를 확립하여 주위인들의 귀감이 되는 성실한 영업인으로 김해 장유의 자랑이다.

최철호 팀장이 매장에서 르노 클리오 자동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철호 팀장이 매장에서 르노 클리오 자동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롭게 영업직에 뛰어드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
▲고객들은 새 차를 사건 중고차를 사건 자동차를 선택할 때 많은 부분을 생각하고 선택을 하지만 그것이 그리 쉽지 않아 자동차를 사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 이유는 처음 볼 때의 느낌과 타고 다닌 후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만큼 차를 고르기가 어려운데, 비싸고 좋은 차를 마음대로 고르면 되겠지만 우선은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업직을 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달리 시장성의 급변화와 더불어 고객의 선택폭도 넓어짐에 따라 철저한 사전관리와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자신의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급변하는 시대에 발 맞춰나가기 어렵고 순식간에 도태되고 만다.

노력하는 자는 그만큼 정직한 성과가 실적 그래프에 나타나듯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변치 않는 초심은 평생 지켜야 할 숙제이면서도 자산이다. 변치 않는 영업맨의 사명감으로 르노삼성 자동차 영업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영업은 자신이 경쟁력이라는 자신의 인생 철학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기존 고객의 연대감, 소속감을 활용하여 가망 고객을 발굴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즉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마케팅이라는 방법이 있다. 고객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 경험이나 재미있는 이야기 등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기업이 전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고객들이 스스로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파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업이 의도적으로 사람들 사이에 전파될 스토리를 만드는 경향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입소문 마케팅이나 구전 마케팅이 유사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영업인 스스로 독점의 상태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 설령 독점의 상태를 일시적으로는 만들 수 있어도 오래 지속시키는 일 또한 어렵다. 그러므로 독점의 상태보다는 독점적 위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독점적 위치를 만들어도 고객들을 제 발로 찾아오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독점적 위치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명성을 얻는 것이다.


-자신만의 경쟁력이 있나요
▲어떤 상권에서 어떤 아이템이 잘 된다고 하면 순식간에 경쟁자들이 나타난다. 나에게 경쟁자들은 경쟁력 있는 맛과 품질, 서비스, 경쟁력 있는 가격을 신무기로 하여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의 경쟁자들보다 내부에 더 무서운 적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다. 고객은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초심을 잃게 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고객 중심의 경영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럴수록 고객은 더 냉정하게 발길을 돌리는 데도 말이다.

‘이 정도면 됐지!’하는 것은 방심이다. 최고가 되는 것보다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훨씬 어렵다.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을 벤치마킹하여 더 노력하기 때문이다. 고객의 기대치 또한 계속 높아진다. 1년 전에 만족했던 고객일 지라도 똑같은 맛과 품질과 서비스에 만족하지 않을 수 있다. 더 맛있는 음식과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또는 최고 전문가로써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런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인들은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과 고객에 대해 최단 시일안에 최고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한 지붕에 두 가족이 되지 말자는 지론으로 내부 고객 만족이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감동을 하는 신념으로 이어져, 다시 찾고 싶은 마음으로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라는 직원들의 다짐을 강조한다.

-스토리텔링의 방법은
▲고객의 해결사가 되는 것이다. 고객들로부터 무슨 문제가 생겼다고 자주 연락을 받는 편이고 팔고 있는 것과 전혀 관계없는 일로 몇 번이나 부름을 받은 적이 있다. 고객이 새벽 1~2시나 일요일에도 부름을 받아본 적이 있다. 또는, 다른 피치 못 할 사정 지금 본사 회의에 들어가야 하는데, 월말 마감 때문에 정신없이 바쁜데, 가족들과 외출할 계획인데, 한 밤중에는 핸드폰을 꺼놓기 때문에 연락을 못 받았다는 등 고객의 그런 부름에 달려가 보지 못한 경우 그러나 고객들은 대부분 핑계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고객은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우선, 그 문제와 관련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자동차 사고가 나면 자신이 가입한 자동차 보험 영업인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아울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 전화 연락, 도착, 문제 해결에서 신속함, 성실함, 정확성 등을 보여 주면 고객에게 깊은 믿음과 신뢰를 얻게 된다. 물론, 정반대의 경우들도 많다. 이런 경우는 고객을 발로 내차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고객들은 신뢰 관계가 깊어지면 영업인과 전혀 관계없는 문제가 발생해도 도움을 청하게 된다. 많은 경험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이는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자”라는 것을 생활철학 및 좌우명으로 삼고 주어진 현실 속에서 자신의 신념과 정성을 다하여 자기가 맡은 영업직무에 열중하고 있는 그는 매사 겸손하고 감사하는 생활 가치를 중시하는 생활로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항상 근검 소박한 생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생활 스스로 진실한 삶 가치로운 삶을 창조하는 생활에 힘써왔다.

최철호 팀장(오른쪽 두번째)이 르노삼성자동차 판매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철호 팀장(오른쪽 두번째)이 르노삼성자동차 판매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객과의 인연을 맺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판매왕 3년 연속으로 올랐지만 똑같은 케이스, 문제만 터지면 연락을 하는 고객들이 많다. 한번은 새벽 1시경에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고 전화한 고객도 있었다. 음주 운전에 걸렸는데 사실 간다고 해서 뭘 할 수 있겠는가?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일거라 생각도 했다. 그래도 고객이 내가 가면 해결을 볼 수 있겠지라는 기대를 갖고 전화했을 것으로 생각이 들자 일단 쌩쌩 달려갔다.

경찰이 신분을 확인하더니 ‘가족도, 친구도 아니면서 어떻게 왔느냐’고 하면서 오히려 의아해 했다. 이에 명함을 드리니 아 그러냐고 하면서 이미 모든 절차가 다 끝나서 사정을 봐 달라고 해도 소용없으니 대신 온 김에 자기들 타고 다니는 차를 바꿔야할 때가 다 됐다면서 자동차 상담이나 해주고 가 달라고 했다. 이에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하며 상담을 했다. 이에 감동을 받은 경찰관은 그 뒷날 경찰들에게 자동차를 넉대나 팔았다고 한다. 자동차가 고장난 것도 아니고 음주 단속에 걸렸다고 전화를 했는데도 달려간 것이 의리의 사나이로 본 것이다.

이에 고객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노력하다 보면 이런 행운도 찾아오나 싶은 경험도 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면 고객이 스스로 새로운 고객을 소개해 준다. 그것도 주변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내면서 고객들은 영업인을 통하면 무엇이든지 다 해결할 수 있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항상 언제나 변함없이 따뜻하고 반갑게 고객님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초면이건 지인이건 소박하고 친화력을 가지고 대하는 대인적 친교의 유지를 갖추고 있어 고객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논어에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한 명 있다’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에게도 한 가지 이상의 배울 점은 있다는 생각으로 겸손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모자란 부분을 상대방을 통해 채워 나가며 발전적인 삶을 지향적으로 하고 있다.

최 팀장은 특히 성품이 차분하고 매사를 꼼꼼하게 챙겨 주위의 신망이 두텁다. 소신이 강하고 강직하며 자신이 옳다고 결심하면 어떤 역경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추진하는 패기와 의지가 두드러진 그는 사회공동체 이념과 인보협동 사상이 두드러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스스로 진실된 삶 가치로운 삶을 창조해 나가야 한다는 신념으로 내가 맡은 모든 일들 특히 ‘자동차 영업에 정진하며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자’라는 것을 생활 철학 및 좌우명으로 삼고 주어진 현실 속에서 자신의 신념과 정성을 다하여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최 팀장이 판매하고 자동차를 타고 오늘도 지평선을 쌩쌩 달려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르노삼성자동차 창업사업소(창원시 의창구 남면로 7, 055-273-3300) 최철호 팀장(010-3274-4515)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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