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에 서부권 경남예술인복지센터 개소
경남문화예술회관에 서부권 경남예술인복지센터 개소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10.28 18:0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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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상담실과 각종 커뮤니티 공간 갖춰
▲ 경남문화예술회관, 이곳 4층에 서부권 경남예술인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남도가 2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4층에 서부권 경남예술인복지센터를 설치, 문을 열었다.


서부권 예술인복지센터는 예술인 상담실과 각종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도는 이날 안태명 문화예술과장,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 안종복 경남민예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서부권 지역예술인 간담회와 현판식을 진행했다.

서부권 예술인들은 “서부권 복지센터, 경남도립예술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서부권에 갖춰지는 것을 환영한다”며 “경남도와 문화예술진흥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서부경남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안태명 문화예술과장은 “서부권 예술인복지센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예술인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의 예술인과 소통하면서 효율적인 복지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경남은행 신마산지점에 경남예술인복지센터를 개소했다.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인 경남예술인복지센터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창작활동을 포기하지 않도록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올해 처음 추진됐다.

경남예술인 창작자금 대출 지원, 창작준비금 지원, 청년예술인 파견지원 등 경남예술인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예술활동증명·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용 지원 등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연계사업 추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대행한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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