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강남구-화성시-광주남구 우호교류협약 체결
고성군-강남구-화성시-광주남구 우호교류협약 체결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1.06 17: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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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발생시 지원·청소년 분야·농특산물 등 6개 분야 협력
▲ 고성군은 지난 5일 강남구-화성시-광주 남구와 공동 발전 및 번영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은 지난 5일 강남구-화성시-광주 남구와 공동 발전 및 번영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강남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백두현 고성군수, 정순균 강남구청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병내 광주남구청장을 비롯해 각 시군구의원,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4개 도시는 ▲경제, 문화, 예술, 관광, 체육, 행정 및 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장비 및 인력지원 등 상호 지원 ▲청소년 분야 교류·협력 ▲지역 농·특산물 및 우수기업 제품 직거래 활성화 ▲지역 대표축제 방문 및 행정정책 우수사례 견학 ▲민간단체 간 우호협력 지원 등의 6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5월 화성시와는 자연과학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우호교류협약으로 한 단계 발전한 폭넓은 교류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대도시의 자치구인 강남구, 광주 남구와 협력의 발판이 되어 농·특산물 직거래, 청소년·교육 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교류 협약 체결로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대도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4개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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