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도종국)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꿈과 낭만이 있는 예술의 고장 전남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남도민요 경창대회 특별초청으로 축하공연과 2020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활동과 전국에 모인 국악인 및 진도군민에게 내년 4월 17일 엑스포 개막식에 정식 초청했다.

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행사주관 단체인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 특별초청으로 한국무용팀, 하갑영, 모성순, 김문정, 황해인 회원이 성주풀이, 창부타령 공연을 펼쳐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사)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지부장 이희춘)가 올해 22회째 개최한 대한민국 남도민요 경창대회는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참가자들이 모여들어 경연을 벌여 대통령상(대상), 국무총리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시상 등 국악부문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국악고성군지부는 진도군지부와 지난 8월 24일 양지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맺고 협약식도 가져 계속 교류를 해오고 있다.

도종국 지부장은 이정숙 이사 등 국악회원 7명이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2020년 4월 17일부터 52일간 고성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신비롭고 다채로운 공룡세상이 펼쳐진다며 홍보 어깨띠를 메고 전국 국악인 및 진도군민에게 홍보리플릿 300매를 나누어주고 진도군 지부장의 협조를 받아 무대에 올라가 엑스포 개최 현수막을 들고 도지부장이 진도군민에게 인사와 함께 개막식에 정식으로 초청했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