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어르신 가을 나들이 다녀와
거창군 위천면, 어르신 가을 나들이 다녀와
  • 이태헌기자
  • 승인 2019.11.07 18:0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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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거창사건추모공원 방문
▲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산청 동의보감촌과 거창사건추모공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상준·이영배)는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산청 동의보감촌과 거창사건추모공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산청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쑥뜸 체험, 공진단 만들기 등 한방체험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국화전시회 관람, 추모열차 탑승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가을을 만끽하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여행을 갈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구경도 하고 몸에 좋은 약도 만들어가니 너무 즐겁다”며 “우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배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하고 뿌듯한 나들이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2회에 걸쳐 효 나들이를 진행하고 추석맞이 효 잔치, 독거노인 마음 잇기 사업, 명절음식 꾸러미 전달, 독거노인 새 보금자리 마련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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