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경남농기원,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11.07 18:5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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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생활개선회원 등 300명 참석…전시·시상 등
▲ 7일 오전 10시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강당에서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가 열렸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진된 농촌자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발굴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7일 오전 10시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종합평가회는 생활개선회원과 관련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된 성과물 전시, 발표경연, 시상, 특강 등이 진행됐다.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농촌자원 융복합화 촉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과 공무원 등 20명과 우수 기관 6개소를 발굴해 농촌자원분야 유공자 도지사 표창과 우수 시군 원장패가 전달됐다.

수상자는 이명숙(창원시연합회장), 강현숙(진주시연합회장), 강성숙(의령군연합회회 직전회장), 강정녀(함안군연합회장), 지근숙(하동군연합회장) 씨가 우수 생활개선회원 5명이 각각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또 김영권(고을농장 대표), 강봉순(농촌교육농장 누리봄이야기 대표), 정희선(밀양시향토음식연구회 대표), 안정준(함안군 대산면 취무마을 이장), 강정규(창녕군 성산면 덕곡마을 이장), 하희택(보물섬 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 강훈채(하동군 악양면 매계마을 이장), 성경모(둔철산얼레지피는마을협의회 대표), 마경숙(백리향 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종환(특별한정원농촌교육농장 대표) 씨 등 농촌자원분야 우수 농업인 10명이 각각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이영진 지도사,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이연지 지도사,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이현정 지도사,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홍정현 지도사,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이양재 주무관 등 5명이 융복합화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각각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농촌자원사업 평가 결과는 농촌자원 융복합 소득화와 농촌생활의 활력화 실현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창녕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은 산청군과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선정됐으며 함안, 남해, 하동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농업기술원장 상패를 받았다.

특히 지역특산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소규모 창업사업장 등에서 개발된 제품, 우리 쌀 가공품, 생활개선회와 어르신 사업 활동 과제물 등 농촌자원사업 성과물 250점이 전시되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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