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환경녹지국, 단감농가 일손돕기 나서다
창원 환경녹지국, 단감농가 일손돕기 나서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1.07 18:4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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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북면 마산리 단감농가 일손돕기
▲ 창원시 환경녹지국 직원 20여명은 6일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일손이 없어 발을 구르고 있는 단감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창원시 환경녹지국(국장 조현국) 직원 20여명은 6일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일손이 없어 발을 구르고 있는 단감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손돕기에 나선 의창구 북면 마산리 단감농가는 특히 과수원 경사가 심하여 일꾼들이 작업하기가 상당히 힘이 드는 장소라 단감 수확에 걱정이 많은 농가여서 매년 일손돕기를 기다려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그동안 정성들여 키워온 단감을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스레 수확하는데 신경 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또한 중식, 간식, 생수까지도 직원들이 준비해 농가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했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익어가는 단감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좋은 단감을 수확하여 전국에 창원단감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시민들도 창원단감을 많이 구매하여 농민들에게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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