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제10회 원예치료대학 수료식 열려
경남농기원 제10회 원예치료대학 수료식 열려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11.07 18:4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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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원예사 자격취득으로 35명 전문성 확보
▲ 경남농업기술원은‘제10회 원예치료대학 교육과정 수료식’7일 오전 11시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자연활동을 통해 치유농업과 사회적 재활 등 전문 복지원예사를 육성해 신규직업 창출을 위해 추진한 ‘제10회 원예치료대학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7일 오전 11시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원예치료대학 수강생 35명이 참석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4월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8개월 동안 총 116시간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으며, 입학생 36명 중 3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생들은 이론 68시간과 실습교육 48시간과 함께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견학을 통해 원예치료 적용 아이템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어 현장적용 능력을 키웠다.

특히 원예치료대학 교육생은 지난 9월에 실시된 제15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교육생 중 97%인 35명이 복지원예사 1급 1명, 2급 10명, 3급 24명이 취득했다.

이날 수료식은 원예치료대학 소감과 활용계획을 발표하고, 수료생에 대한 상장수여와 함께 교육기간 중 교육생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학생장 배익림(통영시), 총무 김현정(하동군)씨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김미옥(하동군), 남민호(창녕군)씨에게 선행봉사상을 수여하고, 지난 4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8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수업에 참석해 열정을 보여준 김미옥(하동군), 박영석(진주시), 정권규(진주시) 씨에게 개근상을 전달했다.

한편, 경남농업기술원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원예치료대학을 운영해 399명이 수료했으며, 자연활동을 통해 치유농업과 사회적 재활 등 전문 복지원예사를 육성해 신규직업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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