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만들기 나서
道,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만들기 나서
  • 김태훈기자
  • 승인 2019.11.11 18:1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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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돌봄 선도사업 지자체 벤치마킹 실시

경남도가 ‘교육만이 경남의 미래를 연다’는 강한 의지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섰다.


경남도는 지난 10월 30일, 경남형 아이돌봄모델개발을 위한 1차 협의회를 통해 수요자가 바라는 돌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데 이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공적 돌봄 방안 모색을 위해 ‘온종일돌봄 선도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종일돌봄 선도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에는 아이돌봄전담팀(TF) 15명이 참여한다. 지자체 및 교육청 돌봄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전담팀(TF)은 서울 노원구, 경기 시흥시, 오산시의 돌봄센터를 현장 방문해 지자체별 돌봄수요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마을돌봄, 틈새돌봄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공적 돌봄 필요성에 대한 지자체와 교육청간의 협력 방안, 학부모와 마을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형 돌봄 운영 방안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 관계자는 “공적 돌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자체-교육청간 협력으로 촘촘한 돌봄지원체계 구축의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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