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비 축소 계획
양산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비 축소 계획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11.12 17:3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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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프로그램들 늘어나자 민간 운영과 상충
여가프로그램들 늘어나자 민간 운영과 상충
각 지역 주민자위원회 불만 잇따를 것 우려


양산시가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 지급하고 있는 운영비를 축소하기 위한 틀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1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가프로그램이 늘어나자 민간 운영과 상충돼 이를 원활히 해결하고자 내년부터 운영비를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가프로그램의 종류는 각 읍면동별로 차이가 있으나 주로 노래교실, 춤, 서예, 기타교실 등으로 운영되며 내년부터 운영비가 줄어들면 덩달아 강사비도 삭감돼 프로그램의 종류는 기존보다 축소된다.

따라서 이 축소안이 이번 양산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되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위원회의 불만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9년도 13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운영비는 1200만원~8600만원으로 다양하게 지급됐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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