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제로화로 산불 없는 푸른 통영
이날 발대식에는 읍·면·동 산불담당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 산불감시원 104명 등 산불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원 선서와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산불감시원 교육은 내년 4월까지 담당구역에서 근무하는 감시원들에게 기본 근무요령, 산불예방 및 진화방법, 안전수칙 등이 내년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동시에 산불감시인력을 150명을 고용했다. 내년 5월까지 ‘산불 없는 푸른통영’를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및 계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탐방객이 많은 통영시 주요 산림 4개소 852ha, 등산로 3개노선 22.1km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관내 전 임야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고는 입산을 금지하도록 공고했다.
강석주 시장은 “산불감시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감시 및 주민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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