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통영시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1.12 17:39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불 제로화로 산불 없는 푸른 통영
▲ 통영시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산불없는 푸른 통영’ 달성을 위한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
통영시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산불 제로화’으로 ‘산불없는 푸른 통영’ 달성을 위한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읍·면·동 산불담당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 산불감시원 104명 등 산불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시원 선서와 교육순으로 진행됐다.

산불감시원 교육은 내년 4월까지 담당구역에서 근무하는 감시원들에게 기본 근무요령, 산불예방 및 진화방법, 안전수칙 등이 내년 봄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통영시는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산불감시인력을 150명을 고용했다. 내년 5월까지 ‘산불 없는 푸른통영’를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및 계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탐방객이 많은 통영시 주요 산림 4개소 852ha, 등산로 3개노선 22.1km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관내 전 임야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고는 입산을 금지하도록 공고했다.

강석주 시장은 “산불감시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감시 및 주민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