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농악단 담양전국국악대전 우수상 차지
의령읍 농악단 담양전국국악대전 우수상 차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1.13 16:2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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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만 볼 수 있는 북춤 선보여
▲ 의령군 농악단이 지난 9일 담양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환경소리축제 담양전국국악대전에서 풍물분야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의령군 농악단이 지난 9일 담양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환경소리축제 담양전국국악대전에서 풍물분야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대회에서 전국의 12개 팀과 경합을 벌여 대회 첫 출전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의령읍 농악단은 작년까지 침체기를 겪고 왔으나 박천음 단장의 참여로 농악단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반인으로 구성되어 활동해 왔다.

농악단은 전 단원이 땀흘려 틈틈이 연습한지 1년만에 이같은 큰 성적을 거두고 이어 의령읍 농악단은 농악과 북춤을 결합하여 출전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인 북춤은 영남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북춤으로 북잡이들이 원형을 이루며 춤을 추고 큰 보폭과 대담한 동작을 선보이는 춤이다.

박천음 단장은 “전국 대회의 입상으로 우리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영남지역의 예술활동을 살리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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