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 강조
강석주 통영시장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 강조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1.13 17: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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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주재 전 부서별 팀장, 적극행정·혁신 보고·토론회 가져
▲ 통영적극행정혁신
강석주 통영시장이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을 위한 강도 높은 지시와 당부를 재차 강조했다.

통영시는 “2020년도를 성과향상의 해로 정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강석주 시장은 직원 정례조회, 정책회의, 확대간부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등 통영시 직원들이 참석하는 각종 회의나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역설해 왔다.

일부 공무원들은 “우리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볼맨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강석주 시장은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위해서는 통영시 공무원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공무원들의 변화를 요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 시장은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강력하게 지시하고 당부했다.

또한 강 시장은 “그 변화 중의 하나가 바로 ‘적극행정’과 ‘혁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먼저 조직의 핵심인 6급 팀장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새로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부서별, 팀별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석주 시장은 직접 주재한 가운데 11월 5일 교통과를 시작으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에 걸쳐 36개 부서장과 161개 팀장이 직접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강석주 시장이 직원 정례조회에서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다. 더 바람직한 것은 같은 방향과 같은 마음으로 동행하는 것이 시정추진에 결집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직원들에게 바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진정한 동행이다”고 밝힌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다수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일부로 인해 전체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많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바로 시민들의 생각과 인식이다. 특히 민원인 당사자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부서별, 팀별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 보고·토론회를 계기로 강석주 시장이 강조하는 일하는 직장분위기가 확산되어 통영시의 새로운 변화를 넘어 활기찬 시정의 촉매제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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