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남자활가족한마당 창녕서 개최
2019 경남자활가족한마당 창녕서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1.13 17: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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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활·자립 고군분투
▲ 13일 창녕군 남지체육공원에서 ‘경남자활가족한마당’ 행사가 개최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매일같이 자활·자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남지역 자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연대의 장을 펼치는 ‘경남자활가족한마당’ 행사가 13일 창녕군 남지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경남자활가족한마당은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심춘덕),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 김해지역자활센터(센터장 남택주) 주관·주최하고 경남도, 창녕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역 19개 자활센터 참여자 및 관계자 등 약 1800여명이 참여했으며, 식전 행사로 ‘태백 사물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저소득층의 기초생활보장증진과 자활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 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참여주민들과 센터종사들이 함께 어울리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장 주위에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자활생산품의 전시회를 비롯해 시음 시식행사도 진행됐다.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 박종훈 교육감, 이번 행사 개최지인 창녕군 한정우 군수와 경상남도 및 창녕군 의원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업 참여자와 든든한 조력자인 종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는 도내 18개 시·군에 19개 지역자활센터가 소속된 협의체로 도내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을 위해 주거복지사업위원회, 청소사업위원회, 돌봄사업위원회 등 8개의 자활사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근로기회를 제공해 근로능력 함양을 통한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광역자활센터는 기초단위에서 추진되고 있는 자활지원체계를 광역단위의 자활사업 인프라를 구축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활사업 효과성 제고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되어 경상남도 단위의 광역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있다. 최원태·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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