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과 막대과자 만들기 체험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 소속 봉사자 40여 명은 이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초콜릿과 과자를 이용해 막대과자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것으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초콜릿을 녹이는 과정이 조금 번거로웠지만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모두 즐겁게 만드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부모처럼, 할아버지·할머니처럼 모시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한편, 알프스하동 가족봉사단은 가족 구성원 전체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경험하게 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만들어 가족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노인·장애인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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