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전기공사 기업인들이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추운 겨울을 앞두고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함양지역협의회(회장 맹중철)는 14일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노후전기시설 개보수 및 등기구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전기공사기업인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는 함양지역 회원사를 비롯해 경남도회(회장 김성진) 등에서 20여명이 참여해 휴천면과 마천면, 병곡면, 백전면 지역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1가구를 직접 찾아 노후전기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했다.

개보수에 소요된 자재(400만원 상당)는 협회에서 전액 기부하고 화장지 및 세탁세제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맹중철 회장은 “전기공사 기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