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상면, 귀농·귀촌 소통의 날 행사 가져
거창 주상면, 귀농·귀촌 소통의 날 행사 가져
  • 이태헌기자
  • 승인 2019.11.14 18:12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 주민, 귀농·귀촌인 40명 참석
▲ 거창군 주상면에서는 지난 13일 거창에 소재한 이수미팜베리에서 귀농, 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거창군 주상면(면장 장시방)에서는 지난 13일 거창에 소재한 이수미팜베리에서 귀농, 귀촌인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 귀촌인 간 유대감 형성으로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고, 귀농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유도하고자 이루어 졌다.

이날 행사는 주상면 마을 이장과 귀농인, 주상면 직원 등 40명이 참석하여, 행복나무 귀농 연구소 정갑수소장의 변화하는 미래농업과 귀농이란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지역전문 강사인 최근숙씨의 힐링노래교실, 식초음료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성호 주상면 이장 자율회장 및 귀농인들은 “오늘 귀농인들과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에 따른 어려움에 대해 서로 의논하고 식초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다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시방 주상면장은 “귀농인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일이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이라며 “여기에 모이신 이장님들이 귀농인 들이 마을주민들과 친밀감을 가지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챙겨서, 전국에서 제일 귀농하고 싶은 주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태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