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뇌졸중·당뇨병 등 생활습관 개선 통해 예방 가능
김해시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가 14일 밝힌 시민 건강도시로써의 입지를 인증 받기위해서는 암, 뇌졸중, 당뇨병 등 성인병으로 인한 조기사망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주기위해서다.
이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건강증진전략을 적용 시민의 건강과 건강형평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캠페인에서부터 시작 걷기동아리를 활성화하고 계단이용 표지를 확대 설치 걷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고신대 예방의학과에 건강도시 사업 프로파일 연구용역을 의뢰함과 동시 김해지역 사회현황과 건강문제를 분석해 스마트 액티브시티라는 목표를 제시했다는 것.
이와 함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도시추진단을 구성 지속가능한 정책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전략을 개발 실행에 옮길 방침이라는 것.
한편, 시는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인지하고 권역별 인프라 구축에 힘써 나가기로 하고 각 역 보건소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지내동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지역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동부건강생활 지원센터를 건립 동부지역의 취약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한다는 것. 이봉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