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스스로가 사업 주체가 되어 쇠퇴한 원도심 살려
군에 따르면 도시건축과장, 주민협의체 회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회원모집을 가졌다.
사업공모 준비부터 사업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첫 회부터 8주간은 주민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이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첫 회의는 말산지구 현황 및 사업기본방향 설명, 회원 자기소개, 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안군 발전협의회 위원인 김동출 씨가 회원들 추천에 의해 주민협의체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들 스스로가 사업 주체가 되어 쇠퇴한 원도심을 살리는 대표적 주민주도 사업인 만큼 주민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주민협의체와 적극 협력해 향후 말산지구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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