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평거복지관 ‘작가와의 만남’ 실시
진주평거복지관 ‘작가와의 만남’ 실시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19.11.17 16:00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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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 저자 김태훈 초청

어울락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 이하 평거복지관)에서는 지난 14일 ‘작가와의 만남’라는 제목으로 김태훈 저자를 초청하여 책과 소통하는 법, 지역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 저자 김태훈은 대전 ‘성심당’ 빵집의 60년간의 지역사회 나눔과 실천·성장의 과정을 강의하며 우리 지역 안에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

책 속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킴과 더불어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지역을 성장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한 안병용 평거복지관 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을 더 사랑하길 바라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평거복지관은 나·너 우리 더불어 행복을 마음에 품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50명의 지역주민과 지역의 발전에 힘쓰는 ‘우리 동네 지킴이’팀이 참석하여 지역의 아름다운 성장을 꿈꾸고 공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했던 김 모씨는 “책에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작가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어 흥미롭게 다가왔고, 우리 지역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2019 작가와의 만남’을 기점으로 매년 지역 내 작가를 초청하여 함께 지역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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