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5일 오후 7시 창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19. 하반기 창원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에 관심있는 창원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총 60명을 선발해 15일부터 29일까지 총 4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오전(9~12시)반·오후(19~22시)반으로 구성해 직장인과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 첫 강의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하재찬 ((사)사람과 경제 상임이사) 강사의 사회적경제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일반시민 및 사회적경제기업가 100여명이 특강을 듣기위해 늦은 시간에도 모였고사회적기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강사의 생생하고 노련한 강의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강 이후 교육과정은 기초교육·심화교육·창업멘토링으로 진행하며, 우수한 선배 기업가를 초청해 창업 성공사례도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상석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수강생 한분 한분의 꿈과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할 것이며,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센터와 창원시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