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 음주폐해 예방 우수기관 선정
함양군보건소, 음주폐해 예방 우수기관 선정
  • 박철기자
  • 승인 2019.11.17 17: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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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협력체계 구축 효과성 높여 높은 점수 받아
▲ 함양군보건소는 1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음주폐해예방의 달’기념 행사에서 음주폐해예방(절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보건소(소장 강기순)는 1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2019년 음주폐해예방의 달’기념 행사에서 음주폐해예방(절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에 대한 서면평가를 기반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보건소는 사업추진 시 지역자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그 효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지역의 음주수준을 분석,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펼쳤으며 절주문화 확산과 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교육과 주민대상 건강홍보관, 캠페인 등을 운영했다. 또 신체활동·비만·영양·금연 등 교육을 통합적으로 시행하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에 함양군의 고위험 음주율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16년 23.5%에서 2018년 19.2%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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