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회장 장재관)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현장체험학습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령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통일리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독립기념관과 청남대 방문을 통해 현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역사를 바로 알고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 함양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장재관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짧은 일정이었지만 청소년들이 공부에서 잠깐 벗어나 여유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