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호는 17일 오전 7시께 삼천포 팔포항에서 승객 10명을 태우고 선상 낚시를 하기 위해 출항했다.
이날 오후 12시 25분께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암초에 걸려 좌초 되자 선장이 통영해경에 구조 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같은 날 오후 12시 50분께 현장에 도착하여 A호에 승선해 있는 승객 10명을 구조 오후 1시 56분께 삼천포 팔포항으로 이송했다.
한편, 좌초된 A호는 후미 부분 바닥에 약 20CM 가량의 크랙을 발견되었을 뿐 자력 항해는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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