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연장 발령
통영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연장 발령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1.17 18:0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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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동부전해상 대조기, 기존 17일에서 19일까지 연장
통영해경은 풍랑주의보(남해동부전해상) 및 대조기(12~15) 등 자연재난으로 17일까지 방파제, 갯바위 낚시객 및 해안산책로 연안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기 위함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 발령을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상정보에 따르면 18~19일 강풍 풍랑주의보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또는 위험구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통영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보도자료, 파출소 옥외 전광판 및 시·군 보유 전광판 및 재난방송시스템 이용한 홍보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강풍·풍랑주의보 등 급격한 기상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너울성 파도 등 해안가(방파제, 갯바위 등)에 접근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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