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화도 해상 배터리 방전 모터보트 2척 구조
통영 화도 해상 배터리 방전 모터보트 2척 구조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1.17 18:0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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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5시 58분께 통영시 화도 인근 해상에서 배터리가 방전되어 표류한 모터보트 2척을 구조했다.

지난 16일 오전 7시께 거제시 둔덕면 학산항에서 선상 낚시 차 출항한 A호(2.13톤, 선외기, 승선원 4명)와 오후 5시 58분께 통영시 화도 인근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한 B호(2.59톤, 선외기, 승선원 4명)는 통영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통영구조정, 통영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16일 저녁 7시 18분께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호와 B호를 구조, 거제시 둔덕면 학산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에서는 구조한 2척에 대한 선박 선장을 상대로 상대 음주 측정을 하였으나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하는 모터보트들이 기관 고장 및 배터리 방전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기관 및 배터리 상태를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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