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 수요 변경시 교사 과부족 현상·관리 어려움 등
속보 = 양산시는 아동복지센터 교사 정규직 전환 뒷짐 기사와(본지 11월 15일 5면) 관련 18일 프레스센터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시는 1년 계약직으로 파견하는 아동복지센터(이하 센터)에 파견하는 교사는 오후 2시~오후 7시까지 주 25시간(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하는 전일제와 오후 3시~오후 7시까지 주 12시간(주 3일, 1일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교사 11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교사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못하는데는 매년 센터의 아동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 활동 등의 과목 수요가 변경되면 분야별 교사의 과부족 현상 발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정규직으로 전환 할 경우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으로 변경, 차이가 나는 근로시간 및 업무를 부여해야 하는데 행정에서의 업무 수요가 없어 불필요한 예산증가 및 인력운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등의 의견으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이러한 모든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 대책이 강구 되는대로 교사들의 정규직화를 서두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총 일반노조연맹 경남 일반노조는 교사들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16일부터 내달 13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양산시청 앞에서 150여명이 참여하는 집회신청을 해 놨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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