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성황리 개최
고성 찾아가는 국악한마당 성황리 개최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1.18 18:1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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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국악협회 영오면서 공연 호평 받아
▲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18일 오전 영오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2019, 찾아가는 읍·면 국악한마당을 5개 프로그램으로 개최해 영오면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사)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도종국)는 18일 오전 영오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최대석 영오면장, 황대열 전 도의원 등 영오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찾아가는 읍·면 국악한마당을 5개 프로그램으로 개최해 영오면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국악 고성군지부는 한민족의 얼을 담고 있는 소중한 전통세계문화유산인 국악의 향수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읍·면 농촌지역을 찾아가 국악의 향기를 마음껏 느끼게 하기 위해 ▲동고성어불림연희단(사물놀이, 무조건, 장윤정 트위스트)▲한국무용의 입춤, 부채춤(성주풀이, 창부타령)▲국악가요메들리(이설화, 공나희, 박현민가수)▲고성아리랑고고장구공연단(영암아리랑, 찔레꽃, 강원도아리랑)▲남도민요명창(동해바다, 동백타령, 진도아리랑)을 불러 더욱 분위기가 고조되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영오면을 더욱 돋보이게 해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농촌지역인 영오면에서 개최돼 그동안 국악의 향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영오면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문화예술의 기회제공과 국악 저변확대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도종국 지부장은 "2회째 개최되는 찾아가는 읍·면 국악한마당 영오면지역 공연은 고성국악지부가 농·어촌지역을 찾아가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펼쳐 그동안 소외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국악의 향수를 마음껏 느끼게 하는 것이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 읍·면 지역 구석구석 찾아가 국악을 펼쳐 군민모두가 하나 되어 새로운 고성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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