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창원시 진해구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취업클리닉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업특강 및 리더십 교육, 취업준비를 위한 전문지식 교육 등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기업이 원하는 글로컬 인재 ▲어쩌다 취준생 ▲인성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한 협업 ▲이순신 리더십 체험관 견학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강과 체험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취업캠프에는 사회맞춤형 트랙반 학생을 제외한 2학년 재학생 8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각각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표현하는 방법, 효과적인 면접기술, 자기소개서 쓰기, 리더십 자가 점검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캠프 2일째에는 박만선 강사 등의 해설로 이순신 체험관을 견학하며, 이순신 장군의 생애·역사관·창의 력·협력정신 등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함께 직업인으로서 꼭 갖춰야 할 인성함양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해대학은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정부로부터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획득,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지역의 경쟁력 있는 강소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