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현안 점검회의 주재…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당부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기상청에서 11~12월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고한 만큼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숲을 찾는 방문객이 부쩍 많아진 가운데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감안해 산불감시원의 적절한 감시초소 배치와 함께 산불진화대원을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올해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담당 읍면에 엄격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로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가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파악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통계조사로서 지난 5년 간 가구와 주택의 변화를 반영해 더 나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이다.
첫 회의를 가진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에 대해서는 쇠퇴한 원도심을 살리려는 주민들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의지가 모여 구성된 주민협의체인 만큼 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 담당부서께 당부했다.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함안형 착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사회적기업 행사’에 대해 지역사회에 공헌할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연말이 되면 각 부서별 회식이나 향우회, 친목회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데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공무원이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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