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만전 기해달라"
조근제 함안군수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만전 기해달라"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1.19 18: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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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현안 점검회의 주재…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당부
▲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기상청에서 11~12월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고한 만큼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숲을 찾는 방문객이 부쩍 많아진 가운데 산불방지 대책본부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감안해 산불감시원의 적절한 감시초소 배치와 함께 산불진화대원을 산불발생 위험지역에 전진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올해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담당 읍면에 엄격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달 25일까지 실시하는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에 대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사로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가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파악하는 매우 중요한 국가통계조사로서 지난 5년 간 가구와 주택의 변화를 반영해 더 나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이다.

첫 회의를 가진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체’에 대해서는 쇠퇴한 원도심을 살리려는 주민들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의지가 모여 구성된 주민협의체인 만큼 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 담당부서께 당부했다.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함안형 착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사회적기업 행사’에 대해 지역사회에 공헌할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연말이 되면 각 부서별 회식이나 향우회, 친목회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데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공무원이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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