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면과 밀양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초동면에서 출발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와 밀양읍성, 가을 풍광이 장관을 이루는 표충사 등 방문으로 진행됐다.
초동면 주민 김 모씨는 "귀농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밀양지리도 잘 모르고, 이웃과도 왕래가 없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 평소 궁금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철 초동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귀농·귀촌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초동면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양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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