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자유와 평화 위해 선열들의 정신 계승
조웅제 함안부군수, 박용순 군의장, 박기학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장, 유관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기념사,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광복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오늘날 우리는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선열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그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군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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