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환경취약지 특별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주변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읍면동 직원, 자생단체, 시민 등 가용 인력을 총 동원해 대대적인 청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민 자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가 원하는 구역을 스스로 청소하게 하는 ‘자율책임 청소구역’도 운영한다.
아울러 특별 정비기간중에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정착을 위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낮 시간대 배출행위 금지 캠페인과 불법투기 야간단속 활동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통영시 최은열 자원순환과장은 “내 집앞, 내 점포 주변은 스스로 청소하는 등 솔선수범해 후대에 물려줄 멋과 낭만이 깃든 ‘명품도시 통영’을 가꾸고 보존하는 일에 시민모두가 함께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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