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산림청 등록 완료
경남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산림청 등록 완료
  • 김태훈기자
  • 승인 2019.11.19 18:4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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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6500㎡의 규모…수종식별원·트리하우스 등 구성
▲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경남도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이 지난 10월말 정식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 됐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은 경남도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이 지난 10월말 정식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 됐다고 19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이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할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설로 초등학교 취학 전의 유아가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학습공간을 말한다.

유아숲체험원은 등록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지조건, 운영 프로그램, 전문 운영인력 및 운영시설 등 기준을 서류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산림청장이 등록하게 된다.

경남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약 4만6500㎡의 규모로 울창한 숲속을 걸으면서 식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수종식별원, 모험심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트리하우스, 과학과 동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수목원은 올해 3월부터 전문 유아숲지도사를 운영하여 계절별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유아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도내 유아교육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정기 및 수시 참여프로그램 개발 등 더욱 다양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재원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산림교육 인프라 구축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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